우여곡절이 많았던 태국 첫 여행기 - 마지막이야기

본문
후기를 빨리 쓰려고 했으나 생각대로 되질 않네요.
이리 저리 치이고 뛰어다니고 하니 정신이 없습니다. 정신이 없으니 태국이 더 생각 나고 단기여친
또한 더욱 생각이 나는군요....
아침이 밝았습니다. 제이제이양 아주 잘자는군요.
제가 아침형 인간이라 7시면 눈이 말똥 말똥 해집니다-,.-; 어김없이 7시에 눈이 떠져 핸드폰도 만져보고 단기여친 머리도 쓰다듬어보고 젖도 만져보고 (으흐흐) 그렇게 1-2시간을 보냅니다.
계속 만지니 제이제이 일어나네요..
그럼 지금부터 빰빰을 시작하지..
쿵쿵떡 쿵더러러러 %#%$££_•\¥~£~~~~
거친 몸 싸움을 한 후 씻습니다.
씻은 후 식사를 하기위해 밥을 준비 합니다.
제이제이와 라면을 끓이로 주방으로 갔습니다.
전 한국 라면을 제이제이는 태국 라면을 끓인 후 같이 먹었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태국 음식은 제 입맛엔 짜네요.. 평소 짜게 먹는편인데도 짜다는건....(상상에 맡기죠)
띵동? 애기 피부를 가진 남성분 과 여성분이 들어오셨어요. 이 남성분 활력이 넘칩니다.
아 이남성분이 누구냐면 그 유명한 소비님이십니다.전 날 사장님과 밥과 소주를 한잔하면서 다음날 부터는 가이드가 바뀐다고 미리 말씀 해주셨습니다. 소비형님 오시자마자 음악을 크게틀고 분위기를 바꿔버리시네요.ㅎㅎㅎ분위기가 무르익어가면서? 저희는 소비형님과 통성명 후 오늘 일정을 확인해 봅니다. 오늘은 액티비티로 제트스키를 탄 후 러시아스파를 갈 계획 이었습니다.
제트스키를 타러 떠납니다. 기대반 걱정반 이였어요.(저는 물을 별로 안좋아해서요ㅠㅠㅠ)
먼저 제트스키를 탄 후 파트너와 마블을 탔습니다.
제가 2번인가 빠지고 제이제이 3번 빠졌나? ...도와주고 싶었으나 제가 죽을 것 같아서 그럴정신이 없었습니다.. 제이제이 미안 미안 ㅠㅠㅠㅠ그냥. 기억상 마블은 저한텐 너무 힘든 스포츠 였습니다.
마블을 끝 마친 후 러시아스파를 갔는데 월요일은 개장을 안하더군요..젠장!!!!ㅋㅋㅋ(웃음의 의미는 비밀)아쉬운대로 유노모리 온천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유노모리 온천 좋습니다. 정말 좋아요.
바닷물로 젖혀진 제 몸을 샤워로 말끔히 씻어낸 후 스파 와 사우나로 피로된 몸을 푸니 좋네요..
다 씻고 저희나라 찜질방 같이 휴게공간이 있는데 만남의장소네요 ㅋㅋ 보고싶은 파트너를 만나 꽁냥꽁냥 하는곳이랄까? 근데 저와 제이제이는 피곤했는모양인지 잠들었습니다-,.-;(꼼냥못했어!!)
어쨋든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숙소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한 후 너무 늦어 잠을 자러 방을 들어갔습니다.
우리 여친님 씻고 빰빰을 하자고 했으나....
액티비티다 뭐다 안하던걸 하니 몸이 맛탱이
가버려서 오늘은 패스하고 잠을 청하였습니다.
4편도 올릴까 했는데 솔직히 몸이 너무 안좋아서 약먹고 잠자고 밥먹고 잠자고 공항간 기억밖에 없네요.원래 일정대로라면 마지막날엔 소비형님과 bar에가서 애들 쭈무르고 술한잔 하면서 신나게 놀다가 공항가려했는데 못가서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다음에 태국 여행을 가게되면 bar는 꼭 가봐야겠어요.궁금하네요ㅎㅎㅎㅎ그럼 후기는 이걸로 맞고 여행 비용 정리 하겠습니다.
비행기 : 38만원(저가항공이라 싸게 끊었어용)
달인 기본비용(3인) : 1500$
풀빌라 3박 : 240$
밀착 2일 : 300$
아로마마사지(파트너포함) : 200$
개인 및 커플 카트 : 100$
제트스키 및 마블(파트너포함) : 200$
유노모리온천(파트너포함) : 100$
파트너 및 기사 청소 팁 및 레이트체크아웃 해서
4500바트?정도 쓴것같아요
비행기 제외하고 2800$ 정도 쓴것같습니다.
만약 몸이 괜찮았다면 마지막 일정까지 소화했으면 3000$ 정도 썼을것 같네요.
아직도 태국이 그립고 파트너가 그립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고 싶습니다.
고민하는 회원님들께서 있으시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지르십시요!! 그럼 이만 저는 물러가겠습니다.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끝”
사진은 다이몬,팁,제이제이 입니당
댓글목록 3
레드쏘갈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475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슈슈짱님의 댓글
탄티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