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시켜 계획한 태국여행 2월22일~24일 (with.누이)_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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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 준비가 다 됐는데도
아직 JJ가 도착이 늦어 달사형님은 우선 점심을 먹으러 가자며 쌀국수 집으로 향했습니다.
쌀국수 뿐만 아니라, 닭고기, 쏨땅, 훈제돼지고기 등등 다 맛이 좋습니다.
입에 잘 맞습니다. 푸키가 먹는 모습에 따라 쌀국수에 소스를 첨가해서 먹었는데도 맛이 좋네요.
누이가 제조한 닭고기 소스를 맛을 보니 요거트 향이 나는 시큼한 소스였는데 이것도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누이가 잘 먹는다고 너무 좋다며 웃으면서 닭고기를 계속 먹여주네요.
네... 또...
이와중에 누이는 매운고추를 음식에 숨겨 맥입니다...
닭고기로 교묘히 숨기며 또 맥입니다.
입 안이 매운고추에 달궈지네요. 불을 뿜습니다... 그 모습이 재미있는지 또 맥입니다 ㅠㅠ.. 큽 ㅠ..
누이 변태뇬 ㅠ... 이런걸로 재미를 느끼다니 ㅠㅠ... 나쁜뇬 ㅠ...
점심도 맛있게 잘 먹었겠다 숙소로 다시 돌아갑니다...
JJ가 쌀국수집으로 왔었나? 숙소로 왔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만...
여튼 중간에 달인형님께서 허리가 아프다며 소비형과 중간에 교체를 하십니다...
소비형 투입!
오늘 일정은 카트 -> 커플 아로마 마사지 -> 아고고 입니다...
어제부터 누이가 은근슬쩍 또 아고고 갈꺼냐고 물어봤습니다만
저는 안 간다... 아니 간다고 해도 내가 선택 한 거 아니라고 손사례를 쳤지만 믿지도 않습니다...
안 가려고 했는데 ㅠ...
뭐 여튼 첫번째 일정인 카트를 타기 위해 움직입니다.
이번에는 누이 차가 아닌 소비형 차로 이동 합니다.
우리는 서로 같이 앉아 꼼냥꼼냥 하기 위해 맨 뒷칸에 낼름 앉았습니다.
누이는 또 자신의 타릉 테마 송을 흥얼거리며 즐거운 느낌을 사방팔방 뿜뿜 합니다 ㅎㅎ...
또 다시 찾은 카트장...
저번에는 카트를 탈때 5번이나 다운을 했기에 타기 전부터 살짝 겁을 먹긴 했습니다.
이번에는 잘 탈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 흠... 이거 과연....;;
소비형의 내기 제안이 이어졌습니다.
싱글 + 커플 순위를 따져 1등을 하면 립스틱을(샤넬이였던것 같습니다.), 꼴찌를 하면 피자를 쏘기로 합니다.
소비형은 많이 타봤기에 2바퀴 이상만 차이 안 나면 된다고 합니다.
카트 타기전 조심해서 타라며 뽀뽀 해주는 누이... 사랑스럽습니다.
카트 이번에는 잘 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드디어 소비형, 저, 쿠찌형님, 끝발형, 드렁커형, 종형.. 이렇게 6명이서 카트레이스를 시작합니다.
처음 3바퀴떄 까진 일부러 천천히 달렸습니다.
이번에는 다운 하지 말자... 다운 하지 말자...
어? 몇 바퀴 돌아보니까 저번에 탔던 느낌이 아니였습니다.
알고 보니 저번에 탔던 카트는 브레이크가 말을 안 들었던 모양입니다.
브레이크를 밟는 느낌이 아예 달랐습니다.
카트가 제 손과 발처럼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이제 슬슬 속도를 높혀봅니다.
드리프트도 시도해봅니다. 잘 됩니다.
속도를 조금씩 내니 앞서 나갔던 형들을 하나 둘 따라잡고 거리를 넓혀갑니다.
이미 저를 따라잡고 앞서 갔던 소비형이 제 뒤에 바짝 따라와 추월을 시도하네요.
씨익 - 저도 시동이 걸립니다.
소비형한테 추월 안 당한다며 풀 악셀로 응수합니다.
저 앞에 조용히 가셨던 쿠찌형님이 밖으로 빠지길래 인사이드로 파고들어 쌀짝쿵 부딪히며 드리프트를 성공하니
자신감이 붙습니다. 나머지 코너링도 깔끔하게 공략합니다. 성공적입니다.
결국 소비형이 봐주셨는지 추월은 안 하셨고, 그 덕분에 저는 승리감을 만끽하며 쭈욱 트랙을 돌았습니다.
그 기분에 심취해 한 바퀴 더 남은 줄 알고 풀 악셀 밟았다가 안으로 들어오는 사인에
브레이크 타이밍을 놓쳐 종형 카트 뒤에 교통사고를... ㄷㄷ...
사과를 하며 조용히 트랙에서 나옵니다... 진짜 큰일 날뻔 ㄷㄷ... (카트탈떄는 조심 또 조심...)
이번에는 다운 없이 재미있게 카트를 탔습니다. 진정한 재미를 찾은 것이죠. ㅎㅎ
근데 끝발형이 카트를 타다 굴렀다고 하십니다... 부상 ㄷㄷ... (진짜 카트탈떄는 조심 또 조심...)
소비형은 부상자가 있으니 본인이 피자를 쏘겠다는 말과 함께 커플카트를 타러 갑니다.
커플 카트 타러 왔더니 커플카트 숫자가 적어 가위바위보로 진 커플은 싱글카트를 타는 걸로 합니다.
누이 한테 싱글 카트 타면 너 뒤에서 내가 박을꺼라고 너 죽는다고 내가 지켜보고 있다는 제스쳐를 취합니다.
열심히 가위바위보를 했으나 결국 누이가 집니다... ㅋㅋ...
결국... 운전 잘하는 누이와... 저는 싱글카트를 타고 트랙을 돕니다.
저는 이미 적응이 끝났기 때문에 쌩쌩 달려갑니다.
좀 과격하게 탈 수도 있었는데 쿠찌형님 커플에만 장난스럽게 하다 나름 안전하게 즐겼습니다. (과격하겐 안 탔죠??;; ㄷㄷ;;)
누이는 저 따라온다고 열심히 였던거 같은데 결국 3바퀴 차이가 났네요 ㅋㅋ...
자신감 뿜뿜하며 트랙에서 나옵니다.
근데 커플 카트 끝날때 브레이크 조작이 좀 늦었는지 이번에도 교통사고가 났네요...
JJ가 뒤에서 다이몬를 들이 받았는데 하필이면... 다이몬 가슴이 핸들을 받아버렸네요... 쿠찌형님도 다리에 타박상... ㄷㄷ..
(카트 탈떄는 조심 또 조심을... ㄷㄷㄷ;;)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던 커플카트를 뒤로 한채 커플 아로마 마사지를 받기 위해 A스파로 향합니다.
A스파에 도착해 보니 제 상의는 물론이고 하의까지 다 젖었더라구요.. ㅋㅋ.. 부끄부끄
카트를 참 열정적으로 탔나봅니다... ㅋㅋ;;
그 모습을 본 푸키는 엄청 웃습니다 ㅋㅋ 이론 ㅋㅋ;;
저번에 A스파에선 레몬그라스 향을 골랐다면...
이번에는 여자한테 좋다는 일랑일랑 향을 골라봅니다... 히힛...
이제 커플 아로마 마사지를 받으러 올라갑니다.
서로 옷을 벗고 좁은 샤워실에 들어가 서로 야릇하게 씻겨 줍니다.
야릇한 시간이 끝나고 이제 팬티만 입은 채 베드 눕습니다.
마사지사가 진주 스크럽을 온 몸에 구석구석 정성스럽게 발라줍니다.
그 동안 버블스파에 물을 받습니다.
다 바르고 난 후 버블스파 안으로 스르륵 들어갑니다. 그리고 버블을 킵니다... 와... 시원합니다...
적당히 따스한 물에 어제 이른 비행기와 카트를 타며 쌓였던 피로가 풀립니다...
게다가 앞에는 누이가 야릇한 미소를 띄우며 다가 옵니다.
이리저리 제 몸을 더듬길래 저도 응수 해줍니다.
그러더니 음흉한 미소와 함께 제 팬티를 벗겨 밖으로 던져버립니다... 찡찡 타릉 푸잉.....
응? 저번에는 밖에 소리 들린다며 안 된다며...
왜 갑자기 이렇게 변태가 됐냐... 큼큼... 나는 뭐 좋지만 히힛...
그런 기분을 느낄 새도 없이,
엥? 갑자기 생각치도 못한 풋잡이 들어옵니다... ㄷㄷ;;
웜매... 섹시한 각선미 사이로 매끈히 뻗은 아담한 발로 풋잡이라니... 히힛...
기분이 좋습니다. 탄탄한 허벅지로도 하비욧도 해줍니다...
누이야 저번엔 이러지 않았잖니 ㅠㅠ.... 햐.. 좋다.. 히히..
누이도 팬티를 스르르 벗습니다. 아름다운 각선미를 따라 팬티를 벗어 던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니 참 섹시합니다...
그리고 지체없이 올라와 꽂습니다..... ㅎㅎ...
욕조 위에서 들리는 철썩철썩 파도 치는 소리...
야릇하고도 고요한 소리가 잔잔히 깔립니다...
부끄럽다는 듯이 입을 가리며 위 아래로 움직이는데 너무나 사랑스럽더군요 ㅎㅎ...
야릇한 행위를 만끽하다
간식가져다 주기 위해 마사지사의 노크소리에 놀라 하던일 마치고
후다닥~ 반대편 욕조로 가는 모습에 귀여워 웃어버렸습니다 ㅋㅋㅋ...
마사지사가 간식을 베드 위에 올려주고 욕조 주변에 널브러져있던 누이와 저의 팬티를 수거해 갔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누이는 부끄럽다며 제 민둥이를 만지작 거리네요. 근데 왜 만지니 ㅋㅋ...
여튼 간식도 왔겠다 간단히 씻기 위해 샤워실로 갑니다.
누이는 뭔가 불만족스러운지 놀라 쪼그라진 민둥이에게 심폐소생술하기 시작했으나 더이상 반응이 없네요.
서 있는 상태에서 소생되면 넣으려고 했으나 실패... ㅋㅋ 속으론 좀 미안 했음...
그냥 서로 다음을 기약하며 조용히 씻고 나와 간식을 맛있게 먹습니다.
달콤한 쿠키와 은은한 향이 좋은 차를 마시다 눈이 마주쳐 굿팀이라며 또 다시 하이파이브를 합니다.
이제 일랑일랑의 향을 맡으며 아로마 마사지를 받습니다.
마사지가 끝나 내려가니 하나 둘 만족스러운 형들의 표정이 보입니다 ㅎㅎ...
이제 아고고를 가야할 시간입니다...
누이가 저를 슬픈표정으로 쳐다 보며 진짜 아고고 가냐고 물어봅니다...
응응... 내가 선택한 건 아닌데 가게 됐다며 미안한 표정으로 다독입니다...
누이는 이해한다며 안아 줍니다..
그러고선 잘 다녀오라며 향수를 제 옷에 뿌려줍니다.
손목에도 뿌려주길래 살살 문질러 귓가에도 문지릅니다.. ㅎㅎ...
누이에게 고맙다며 꼭 안아 주며 뽀뽀 해줍니다.
이제 누이가 운전하는 소비형 차를 타고 다른 매니저들은 숙소로 향합니다.
그리고 소비형과 우리 맴버들은 아고고를 향해 갑니다...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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